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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0 5!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과 평가전을 치루기 위해

일본 나리타공항에 도ㅋ착ㅋ한 박지성과 한국대표팀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치고 믹스트존에서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박지성
 

이자리에서 박지성은

"일본의 전력이 예전보다 약해진 것 같다."
혼다에 대해선
"한번도 본 적은 없다. 능숙한 선수라고 알고 있다. 기대된다."
일본이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에 대해선
"우승? 한국과 일본은 다르다. 일본이 어떤 목표를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관심없다."고 코웃음쳤다.
이어 박지성은 "한국의 목표는 월드컵 16강이다. 이게 현실적인 목표라고 본다."고 덧붙이며
월드컵 우승을 감히 거론한 일본의 자세를 비꼬았다.


이에 일본 반응은?

'산케이 스포츠'는 "정상에 선 박지성이 일본을 내려다 보았다."며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ch반응
"아무것도 말할 수 없지만 오늘의 시합을 이겨 이런소리 못하게 해주었으면 한다."

"박은 굉장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한국대표도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지."

"제발 이겨줘~~ 오카다!"


"한국을 무너뜨리고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



산케이 스포츠 말을 인용해서
일본을 내려다 보는 박지성이 있는 한국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는 일본 경기는 이렇게 시 to the 작 되고...

아 뭐 별거 있나...
그냥 전반 시작한지 5분만에 가볍게 한두명 제끼고
공 냅다 후려찬게 골로 들어간게 뭐라고 세레모니까지 함?

st조깅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다음날 저렇게 뛰며 학교와 회사를 가겠다는 국민 건강까지 챙겨주는 경기였을 뿐



님 좀 짱인듯!
 
 
다시 이쯤에서 보는 박지성골에 대한 일본 실시간 반응

"생각했던대로 일본 약하네"

"아아! 박지성의 슛이 일본 골망을 가릅니다~!"

"일본 축구는 정말 썩었다고 밖에는 못하겠네"

"박지성 대단해. 이런 말은 하고 싶지 않은데 혼다나 나카무라와는 역량이 틀리네"

"일본 졸라 약해애애애애애애애"

"솔직히 너무 잘한다 플레이 스피드가 유럽급이다"

"일본 꼴 좋다 w w w w w w w"

"일본 수비수들 다 똥덩어리구만"

"축구레벨이 다르네 w w"


레벨이 다른 축구를 한 한국팀과 일본팀의 최종 스코어는 2:0 이대빵!!!!!!!!!



이제 경기를 산뜻하게 끝냈으니 빨리 마무리하고 가고 싶은데
이 경기에 mvp로 선정된 박지성에게
일본측에서 트로피와 기린맥주 일년 무료상품 증정식한다고 강제로 잡아 둠

아 증말 피곤한데 트로피는 또 쓸데없이 커서 무겁고 짜증나고 귀찮고 환장하겠다는 박지성

자 이제 맥주 무료 증정식ㄱㄱ


......이제 끝났나?

무슨 소리 단체사진 찍어야데스네


아놔 이런 미추어버리겠네!!!!! 작작해 작작!!!!!!!!

"끝났으므니다"
그럼 트로피 좀 들어 으르스 들어 무거워 나 피고내 피고내 피고내(에브라 음성지원)
이렇게 억지로 라따 라따 아라따st 증정식을 끝내고 들어가는 박지성을 보는 애잔한 눈길들이 있었으니...

그래 니들이 보는 저 사람이 박지성이야...
알아 들어?


박지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야유를 날린 일본팬들에게 골로 대답해 보였다."의 인터뷰를 또 한번 날려주시고.....

지들 찔리라고 한 인터뷰에 진짜 찔린 일본 네티즌들

"야유라니 너무 보기 흉하다"

"일본어로 야유 퍼부어도 일본어 아는 것, 그것이 박지성"

"야유하는 소리가 난다는 것은 그만큼 우수한 선수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거기에 골로 응했다고 하다니 훌륭하지 않은가.
일본에는 없다. 이런 선수는..."

"상대 에이스에 야유하는 소리는 j리그에서는 흔하니까 박지성도 알고 있을 것이다.
어제의 결과에서는 일본의 관객이나 선수도 박지성을 돋보이게 하는 역이다 w"

"우리 일본인은 박에 질투하고 있다. 왜 일까?
그래, 우리 일본인이 열등하기 때문이다"

U의 주력에 야유라니,
루니에게 야유 퍼부을 수 있는 용기는 있어?
질투도 적당히 해라"

"세계의 박을 향해 야유라니 부끄러워"

"플레이로 흥분시키는 박지성
vs
빅 마우스로 흥분시키는 혼다
변명으로 흥분시키는 나카무라"


일본의 힘빠진 반응에 애잔해 하던 박지성이 보다못해 던진 한마디
"일본도 베스트맴버로 나온다면 강해질 겁니다."

이에 답하는 일본 네티즌

"유감스럽지만 이게 베스트입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한번의 일본인들 멘탈 붕괴 사건이 일어났으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닛칸겐다이의 독점 인터뷰에 응한 루니는
"일본은 몇번 가봤고 아주 흥미로운 나라지만 국가대표팀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잘 몰라."라고 하면서

 박지성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아! 그러고보니 박(지성)이 절대 일본에게 져선 안된다고 한 게 기억나.
한국과 일본은 아마 잉글랜드와 독일 같은 관계인 것 같아."

"아! 그러고보니 박(지성)이 절대 일본에게 져선 안된다고 한 게 기억나."

"아! 그러고보니 박(지성)이 절대 일본에게 져선 안된다고 한 게 기억나."

"아! 그러고보니 박(지성)이 절대 일본에게 져선 안된다고 한 게 기억나."

한편 악동 웨인 루니의 진면목이 드러난 이번 인터뷰가 소개되자

 일본 인터넷 유저들은 자학모드에 빠지는 한편

 "닛칸겐다이 따위가 어떻게 루니를 인터뷰했다는 말이냐"며 인터뷰 기사 자제의 신빙성에 의문을 표했다.
또한 이들은 박지성 관련에 대해 "어떻게 박지성이 저런 말을 할 수 있냐"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여기서 누구도 넘지 못한 벽을 쳐다보는 일본인들

 

 

 

Posted by Matryosh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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